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복)은 2023년 민속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설맞이 영양떡국 행복나눔’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민속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의 왕래가 없이 외로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방문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따뜻한 정성이 함께 전달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사랑과 정성이 담긴 영양섭취를 통해 일상에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되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떡국떡, 지단, 곰탕 등 영양떡국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구입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225명을 선정해서, 1월 16일 ~ 20일에 생활지원사 45명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같이 떡국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무료함을 달래주면서 따뜻한 떡국 상을 차려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진복은 ‘요즈음 글로벌 시대인지라 이국의 문화가 많이 동화되어 있지만, 설날만큼은 자국의 문화로만 지낸다는 것이 요즘 세대에는 매우 의미 깊다고 생각한다. 영양떡국을 직접 만들어 먹음으로 어르신들의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누리는 한편 이웃 간 소통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